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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그럴까 2회 줄거리 리뷰, 박서준의 블록버스터급 이벤트

dino.sy 2018. 6. 18. 15:49


안녕하세요! 오피디입니다. 오늘은 김비서가 왜그럴까 2회 줄거리 리뷰 를 해보겠습니다. 지난 회에서 이영준(박서준)이 김미소(박민영)에게 뜬금 없는 프로포즈를 하고 끝났는데요. 




2회도 역시 빠르게 전개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고,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가 많았던 한 회였습니다. 같이 감상하시죠!


# 김비서가 왜그럴까 2회 - "나한테 김비서는 필요해. 맞춤수트 같은 거랄까."


이영준(박서준)의 프로포즈에 김미소(박민영)는 "혹시 술드셨어요?" 라며 거절 아닌 거절을 하게 되는데요. 이 이야기를 들은 박유식(강기영)은 이영준에게 혹시 김비서를 여자로 좋아하는 것이 아닌지 물어봅니다. 


살짝 당황한 이영준. 잠시 생각하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양복을 휘날리며 이렇게 말하죠. "나한테 김비서는 필요해. 맞춤수트 같은 거랄까." 아.. 양복 휘날릴 때 어찌나 웃긴지 ㅋㅋㅋㅋㅋㅋ 이정도 나르시시즘이면 중병이죠. 




# 김미소(박민영) 일기장의 비밀은? 연애부터 하기로 결심한 이영준.


김미소(박민영)의 집에 이영준을 쫓아다니는 여자가 들이닥치고, 김미소는 특유의 센스를 발휘해 잘 타일러 보내는데요. 왠지 모르게 심난한 미소. 위안을 주는 것은 '나의 오빠에게' 라고 적힌 어릴 적 일기장입니다. 



일기장 속 오빠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혹시 이영준이 아닐까 싶지만, 조금 더 두고 봐야겠죠?


한 편, 이영준(박서준)은 박유식(강기영)에게 또 다시 고민 상담을 하고, 이영준은 '스텝 바이 스텝. 연애가 먼저지' 라는 조언을 해줍니다. 



김미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연애부터 시작하기로 결심한 이영준. 스윗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눈치도 없이 팀 회식에 참여하는데요. 미소에게 안주를 찍어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미소 표정 어쩔ㅋㅋㅋㅋ




# "부회장님, 부회장님께선 제 스타일이 아니세요."




회식이 끝난 후 김미소를 집으로 데려다 준 이영준. 오늘 자신이 아주 스윗하지 않았냐고 물으며, 김비서와 연애를 해주겠다고 선심 쓰듯이 말합니다. ㅋㅋㅋㅋ



당황한 김미소, 하지만 차분하게 대답합니다. "저 부회장님, 부회장님께선 제 스타일이 아니세요." 민망한 이영준은 말 끝나기가 무섭게 코 쓰윽ㅋㅋㅋㅋㅋㅋ 역시 똑부러지는 김비서네요. 



김비서가 집으로 들어간 후에도 둘이 카톡으로 한참을 티격태격하는데, 이게 또 깨알 웃음 포인트였죠.ㅋㅋㅋㅋ



# 이영준의 악몽, 그리고 김미소와의 과거 회상


하지만 웃음도 잠시.. 이 날 이영준은 빨간 하이힐을 신은 여자에 대한 악몽을 꿉니다. 도대체 그 여자는 누구고 이영준의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정말 궁금해 집니다. 



아침에 넥타이를 매다가 김비서와의 과거를 회상하는데요. 김비서도 과거에는 지금처럼 당돌하고 똑부러지는 스타일은 아니었네요. 순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넥타이를 매주는데, 이 때 그림이 정말 예뻤습니다.



박서준 피지컬 보소.. 키차이 보소.. 너무 예쁜 장면이네요. 아마 이 때부터 이영준이 김비서에게 조금씩 사랑을 느꼈던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 "이제 놔줄게 김비서." 섭섭함 느끼는 김미소 


이영준(박서준)이 회사에 출근하고, 김미소(박민영)가 넥타이를 매주기 위해 들어옵니다. 하지만 이영준은 이제 그만해도 된다며 놔주겠다고 차갑게 말하는데요. 



이영준의 태도 변화에 뭔지 모를 섭섭함을 느끼는 김미소. 그러게 붙잡을 때 그냥 일한다고 하지~!! 미소의 눈빛에서 살짝 상처받은 것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사실 이것은 이영준의 큰 그림 이었으니.... 




# "김비서, 오래 기다렸나?" 이영준의 블록버스터급 이벤트 나가신다! 


김미소는 친구들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이상한 설문조사 요청을 받게 됩니다. '호감 있는 이성과 가고 싶은 곳은? 하고 싶은 일은?' 등의 설문조사인데요. 당연히 이영준이 레스토랑과 짜고 한 것이죠.



다음 날 사장님에게 연락을 받고 놀이공원으로 나가는 김미소(박민영). 불이 꺼졌던 놀이공원이 김미소가 도착하자 불이 켜지고 불꽃이 펑펑 터지며 너무나 로맨틱하고 황홀하게 바뀝니다.


아름다운 분수의 물줄기 뒤로 이영준이 등장!! 천천히 미소지으면 걸어오는데 후광이 아주~~ 알고 보니 김비서가 설문조사에 놀이공원을 써서, 놀이 공원을 통째로 빌린 것이었죠. 너란 남자........ 정말...



이영준은 깜짝 놀란 김미소 앞에 천천히 걸어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김비서, 오래 기다렸나?" 크~~ 눈빛에 치이고 목소리에 치이고 분위기에 치이고! 완벽한 엔딩입니다. 



여기까지 김비서가 왜그럴까 2회 줄거리 리뷰 였습니다. 전개 너~~무 시원 시원하네요. 2회만에 프로포즈, 거절, 고백, 거절, 블록버스터급 이벤트까지.. 물론 아직 본인들은 사랑이라고 생각 안하지만 말입니다.


 


다음 3회 부터는 본격적으로 이영준의 질투가 시작되는데요. 엄청난 빅재미가 예상됩니다. 그럼 김비서가 왜그럴까 3회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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